2024년 10월 6일 주일 아침 11시 30분
인천밀알선교단의 기관교회인 “예사랑교회”가 첫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장소는 인천시 미추홀구 석정로202번길 11-20 밀알행복센터 3층.
코로나 이전에 화요모임을 드렸던 장소이고,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로 사용했던 법인 건물입니다.
담임목회를 맡게 된 박원일 목사 가정과 단장님 가정, 행복한일터 심현웅 원장 가정과 김성호 간사, 그리고 구향미 자매까지 총 12명의 성도가 모여 함께 예배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비록 좁은 공간이고, 프로젝터가 없어 화면을 띄울 수도 없고, 반주자 없이 설교자가 반주를 하는 상황이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시작하게 하신 교회이고 예배였기에 참으로 은혜롭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수 1:7~9)
첫 예배의 설교인 여호수아 1:1~9 ‘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씀처럼 예사랑교회가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 말씀 앞에 서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말씀대로 행하는 일에 대하여 강하고 담대하기를 소망합니다.
예사랑교회의 모토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함께 예수께로!’를 실천하는 교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 무엇보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누구든지 예수님처럼 사랑하고, 언제든지 ‘예! 주님’하며 순종의 길을 걸어가는 예사랑교회 되기를 소망합니다.
시작은 미약합니다. 아직 교회로서 갖추어야 할 것이 많습니다.
그러기에 한걸음 한걸음 기도하며 걸어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 예사랑교회는 30여년간 장애인사역을 해온 인천밀알선교단의 기관교회로서, 장애인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장애인을 향한 전도와 복지의 다양한 인프라를 갖고 있는 교회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사랑에 푹빠져 천국까지 함께 걸어가실 밀알 식구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며, 복음에 목말라 있는 분들, 아직 신앙이 없는 분들, 정착할 교회를 찾는 분들, 그리고 장애인사역에 관심 있는 분들 등 이웃들에게 소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차후 예사랑교회는 15명 이상의 등록교인이 생기게 되면 정식으로 노회(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중서울노회)에 설립 청원을 할 계획이며, 그 이후에 공식적인 창립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 예사랑교회 담임목사 박원일 (010-3322-3922)
– 주일예배 오전 11:30 밀알행복센터 3층 (인천 미추홀구 석정로202번길 11-20 / 1호선 제물포역 2번 출구 우측 100m)
– 엘리베이터가 있어 휠체어 입장 가능하며, 주중예배는 없습니다.
– 헌금은 예배 중 바구니를 돌리지 않습니다. 예배 전에 헌금바구니에 내신 후 예배에 참석하시면 되겠습니다.
– 헌금 및 후원계좌: 우체국 110-0072-57768 박원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