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 문학 사랑의 열매 정용기 여기 서 있는 두 사람 긴 겨울을 보내고 따듯한 봄을 맞아 사랑의 씨앗을 뿌리고 가꿔 핑크빛 꽃을 피우고 서로의 마음을 조율하며 맞잡은 두 손이 하나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향기로운 서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열매를 맺기 위해 시작하는 이 가정 위에 주님의 은혜가 햇살처럼 비추는 믿음의 반석 위에서 행복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2022년 2월 인천밀알보_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