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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 문학
















                                                                  정용기



                               은혜로운 한해를 아쉽게 보내며

                                   고요한 아침에 나라에
                                희망찬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새해도 고난과 슬픔이 있겠지만
                                   용광로 속에서 단련된
                                순금처럼 빛나는 삶이 되도록



                                 남의 아픔을 나의 아픔처럼
                                  나보다 남을 더 위하는

                                      마음을 주시고



                                모든 사람들이 노력하는 만큼
                                    결실을 얻게 하시며
                                   실패해도 다시 일어나

                               도전하는 한 해가 되게 하소서





                                                                2022년 3월 인천밀알보_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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