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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가족 이야기 <당신을 알고 싶어요> 7탄



                        메시를 좋아하는 남자,


                                   윤상윤 형제를 소개합니다!


                        1. 자기소개 한 번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운동경기 관람을 좋아하는 29살 윤상윤입니다. 부모님, 남동
                        생과 함께 살고 있으며, 장애인보호작업장 행복한일터로 매일 출근하는 직장
                        인입니다.


          2. 인천밀알과의 인연은 언제부터 시작되셨나요?
            2014년부터 행복한일터에서 일하게 된 것이 인천밀알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사이 일 년간 외부업체에서 근무를 하기도 했지만, 행복한일터에서 일하는 것이 가장 즐거운 기
          억이었기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3. 인천밀알 가족이 되기 전과 가족이 된 후의 삶에 변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인천밀알 가족이 되면서 삶이 즐거워졌습니다. 행복한일터에서 쇼핑백을 타공하고, 아일렛을
          가공하고, 또한 완성된 제품을 운반하는 것이 제겐 행복한 일상입니다. 무엇보다 매주 화요모임
          을 통해 인천밀알의 가족들을 만나고 함께 예배하는 것이 저에게는 늘 위로와 은혜가 된답니다.


          4. 인천밀알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최정렬 선생님(직업훈련교사)입니다. 때때로 춤추는 것을 가르쳐 주시는데, 제겐 흥분되고 새로
          운 경험입니다. 박원일 목사님도 생각납니다. 늘 저에게 반갑게 인사해 주시거든요. 최근에는 15
          년 만에 자녀를 낳으셨는데, 저도 너무 기쁘더라고요. 얼른 아기도 보고 싶네요.

          5. 그동안 인천밀알에서 경험했던 추억은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각종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들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리스타 교육, 제과제빵 교육, 공
          예교육, 지역탐방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을 만큼 재미있습
          니다. 또한 캠프 활동도 즐거웠습니다. 일하는 동료들과 함께 웃으며, 같이 식사를 하고, 같은 방













        6   _장애인선교를 위한 따뜻한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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