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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기념 축하 메시지




          장애인 선교와 섬김은

          이 땅의 보화





           1992년 8월 군 제대 후 1년이 넘도록 섬길 교회를 결정하지 못하며, 주말이면 서울 근교 산행을 하며
          방황의 시절을 보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인천(구)시민회관에서 열린 4회 밀알의 밤 행사 자원봉사를 통해
          수화찬양의 아름다움에 심취되었고, 수화찬양팀에 입단하기 위해 1년 동안 수화교실 초/중/고급 과정을
          수료하고 정식 단원으로 활동하며 20대 젊음의 열정을 표현했던 시절이 있었네요. 그 당시 활동했던 수
          화찬양팀의 얼굴을 떠올려 봅니다.

           정애희 간사님, 정방자 간사님, 박판휘 형제, 이수언 형제, 김태희 자매, 변미희 자매, 정경신 자매, 정은
          자 자매, 김익  형제, 문근훈 형제, 노혜정 자매, 한정자 자매, 김성순 형제, 백승란 자매, 정아영 자매, 여
          러 좋으신 분들과 함께 활동했던 변미희 자매를 수화교실 강사로 김포밀알에 파견했던 것이 인연이 되어
          수화를 배우기 위해 온 양덕순 간사를 인생의 반려자로 초대하며 30대 인생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밀알선교단을 통해서 양육 되어진 선교/봉사/계몽의 3대 정신은 제 인생의 한 축의 가치관이 되었
          으며, 장애인 선교와 섬김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숨겨 놓으신 보화임을 알게 하신 성령님께 감사를 드
          립니다.

           인천밀알 30주년을 축하하며 많은 어려움과 변화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으로 축복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장애인에 대한 선한 섬김의 사
          명을 가지고 여러 모양으로 열방 가운데 사역하고 계신 밀알의 형제자매
          님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박찬우 단장님과 훌륭하신 많은 이사님, 여러 사역을 담당하고 계시는
          간사님들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다시 한번 인천밀알 30주년을 축하드리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 김희영/양덕순 (前. 수화예술단, 인천밀알 간사)





                                                                2021년 6월 인천밀알보_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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